
1.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 -0.4% - 2년 반 만에 역성장
작년 4분기 -0.4% 역성장…수출·소비부진 속 연간 2.6% 달성(종합)
"소비마저 뒷걸음" 2년6개월 만에 역성장…정부소비가 지탱
연성장 기여도 순수출 -0.1%p, 내수 2.7%p…올해 '안갯속'

연간 성장률은 2.6%로 전망치를 달성했지만, 코로나19 이후 4.1% 반등했던 2021년보다는 성장세가 확연히 둔화됐다.
한국은행은 2022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속보치)이 -0.4%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4% 증가다.

4분기 성장률을 자세히 살펴보면, 정부소비는 늘어난 반면 수출·민간소비가 뒷걸음쳤다.
그간 성장세를 지탱해 온 민간소비는 4분기 -0.4% 감소세로 돌아섰다. 가전제품·의류 등 재화와 숙박음식·오락문화 등 서비스 소비가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반도체·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5.8% 감소했다. 수출 감소 폭은 코로나19 초기인 2020년 2분기(-14.5%) 이후 2년 반 만에 가장 컸다.
4분기 건설투자는 0.7% 증가에 그쳤다.


2. 롯데리아 가격 또 인상 - 불고기버거 200원 올라 4700원
내달 2일부터 평균 5.1%↑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는 내달 2일부터 제품 판매 가격을 평균 5.1%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리아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의 단품 가격은 4천500원에서 4천700원으로 오른다. 두 버거의 세트 메뉴 가격은 6천600원에서 6천900원으로 조정된다.
3. LG이노텍 협력사에 1430억원 지원 - 지난해 보다 400억 늘려
신한은행 협력…저금리 대출 제공키로

LG이노텍은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총 1430억원 규모의 동방성장기금을 마련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지난해보다 400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LG이노텍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본사에서 신한은행과 '협력사 ESG 강화 및 상생협력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부터 LG이노텍 협력회사는 신한은행에서 저금리 대출 등 우대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협력회사가 ESG 또는 탄소중립 사업 관련 자금이 필요한 경우에도 낮은 금리에 대출해주는 내용도 협약에 담겼다.
4. IBM도 3900명 정리해고 - 빅테크 감원 도미노
IBM도 3천900명 줄인다…빅테크 대규모 감원 대열 합류
미국 정보기술(IT) 기업 IBM은 25일(현지시간) 전체 직원의 1.5%에 해당하는 3천900명을 감원한다고 밝혔다.
IBM은 상대적으로 낙관적인 실적 전망에도 향후 경기침체 우려를 반영해 구글과 아마존, 메타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들의 대규모 구조조정 대열에 합류했다고 외신들은 평가했다.
IBM은 올해 잉여현금흐름이 105억달러(약 12조9천억원)에 이르고 매출도 5%대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달러화 약세가 실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관측했다.
5. 두바이 새 랜드마크 되나 - 사전오픈 행사 개최
쌍용건설 시공 두바이 로얄 아틀란티스 호텔 내달 개관

쌍용건설은 두바이에 건설한 '로얄 아틀란티스 리조트&레지던스'가 2월 초 완공된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현지에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발주처와 호텔 주관으로 VIP 초청 행사가 개최됐다. 가수 비욘세 등 공연과 함께 호텔 객실 투숙 체험, 수영장·수상 스포츠·워터파크 아쿠아벤처·최고급 식당 이용 등 다양한 사전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로얄 아틀란티스 리조트&레지던스는 두바이 팜 주메이라 인공섬에 44층 높이의 초특급 호텔 3개 동과 39층 최고급 레지던스 3개 동으로 들어서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6. 기업 실적 우려에 혼조 - 나스닥0.18%
빅테크 실적의 포문을 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우울한 가이던스(전망치)를 내놓으면서 약세 압력이 컸으나,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둔화 기대감 등으로 장중 낙폭을 줄였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3% 상승했다. 반면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2% 내렸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18% 떨어졌다.

3대 지수는 장 초반 기업 실적 우려 탓에 큰 폭 하락했다. MS는 전날 시장 예상을 웃도는 주당순이익(EPS)을 발표했으나, 이후 선보인 실적 전망치는 월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MS는 올해 1분기 매출액 전망치를 505억~515억달러로 제시했다. 월가 컨센서스(525억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이번 어닝 시즌에 대한 불안감이 커질 수 있는 대목이다.
7. 집값 하락 영향 -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5.95%
표준지 공시지가도 5.92% 하락
종부세 세율인하 더해 稅부담 완화
방배동 단독주택 보유세 28.2%↓
공동주택 공시가격도 떨어질 듯

25일 국토교통부는 2023년 1월 1일 기준 표준주택 공시가격과 표준지 공시지가를 전국 기준으로 전년 대비 각각 5.95%, 5.92% 하락한 가격으로 확정 공시했다. 표준주택·표준지 공시가 하락은 2009년 이후 14년 만이다. 시도별로 표준주택은 △서울(-8.55%) △경기(-5.41%) △제주(-5.13%) 순으로, 표준지는 △제주(-7.09%) △경남(-7.12%) △경북(-6.85%) 순으로 하락 폭이 컸다.

8. 외식업 경기 회복세 꺾였다 - 백종원 추천식당도 문닫는 마당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외식산업 경기동향지수는 82.54로 직전 분기보다 7.3포인트가 내렸습니다.
이 지수는 2021년 3분기 65.72에 이어 거리두기가 해제된 지난해 2분기에는 85.56으로 급등했고 3분기에 89.84로 소폭 더 올랐습니다.
9. "난방비 폭탄"..내년이 더 걱정 - "가스요금 현실화 불가피"
가스요금 더 오른다는데…언제 얼마나 인상될까?
원인: 1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차질로 국제 LNG가격 인상
재작년 1분기 이후 2~3배 가량 인상. 우리나라 지난 1년간 총 네 차례, 38% 인상
10. 셀트리온헬스케어 - 베그젤마로 일본 시장 도전장
셀트리온헬스케어, 日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 출시

베그젤마는 지난해 9월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전이성 유방암 등 주요 적응증에 대한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일본 베바시주맙 시장은 약 9000억원 규모로 단일 국가로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크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일본이 암질환에 대해 정부에서 치료비용을 정하는 포괄수가제 'DPC'(Diagnosis Procedure Combination)를 시행 중인 만큼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예상하고 있다.
11. 대형 손보 5개사 - 내달 말부터 車보험료 인하
작년 손보사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물가인상에 악화 우려”

25일 주요 10개 손보사의 2022년 자동차보험 손해율(12월은 가마감)을 취합한 결과 손해율은 평균 86.4%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 평균 84.5%와 비교해 1.9%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주요 10개 손보사 중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5개사는 손해율이 좋아졌다. 전년보다 각각 4.1%p, 0.4%p, 0.2%p, 0.9%p, 1.3%p 나아졌다.
반면 메리츠화재, MG손해보험, DB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등 4개사는 각각 1.6%p, 15.8%p, 0.3%p, 7.8%p 상승했다. 흥국화재는 전년과 동일한 89.0%를 기록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발생손해액을 경과보험료로 나눈 비율로, 업계에서는 손해율 80% 이하를 보험료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적정 수준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된 것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팬데믹 현상에 사고율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여기에 손해액은 줄었으나 보험 가입 대수가 늘며 전체적인 보험료 수입이 늘어난 점도 원인으로 꼽힙니다.
한편 손보사들은 고물가로 힘든 자동차보험 가입자들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올해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서 대형 4사를 포함한 7개사는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 인하율을 2%~2.9%로 결정했고 인하된 보험료 적용 시기는 회사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2월 말 이후 책임개시 계약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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